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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이민생활] 워홀러 취업성공 YTN 인터뷰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7월 초반에 YTN 해외리포트 관계자를 만나 인터뷰를 했었는데요. 9월 초 일요일에 인터뷰 한 것이 한국에 방영 되었습니다. 그래서 쑥스럽지만 방송에 나간 영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인터뷰에 응한 사람이 두명이 더 있었는데 짤려서 아쉽지만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YTN 인터뷰 링크 뉴질랜드 기상청 그래픽 디자이너 정진희 씨 [청춘, 세계로 가다] 겨울 끝자락에 있는 뉴질랜드.스산한 아침 공기를 뚫고 출... www.ytn.co.kr 더보기 겨울 끝자락에 있는 뉴질랜드. 스산한 아침 공기를 뚫고 출근하는 여성이 있습니다. 기온과 강수량 정보가 빼곡한 사무실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이 사람! 뉴질랜드 기상청에 근무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정진희 씨입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라고 하..

[뉴질랜드 여행] 2019년 10월 이후, 뉴질랜드 비자 신청 필수입니다.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에 방문 시 꼭 중요하게 알아야 할 사항, 비자 신청 변경에 대해 공지하고자 합니다. 2019년 10월 1일부터 뉴질랜드를 방문하고자 하는 여행객은 반드시 NZeTA 신청을 하는 것으로 비자법이 변경되었습니다. 자세한 NZeTA 비자는 한국어로 된 안내 정보 링크를 참조하세요. 누구에게 적용되는가? - 뉴질랜드에 방문하는 모든 한국 여행객들에 적용됩니다. (시민권이나 그에 준하는 비자를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없어도 됨) 배로 오는 여행객 포함. 뉴질랜드 스탑오버를 위해서도 비자 소지 필요. 호주에서 또는, 호주로 오클랜드 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여행객 포함. 언제부터 적용되는가? - 2019년 10월 1일부터 비자 받는데 걸리는 시간은? - 방문하기 전 최소..

[뉴질랜드 이민생활] 어릴 때 이민 온 1.5세대의 고충 [펌]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페이스북에 뉴질랜드 1.5세대가 남긴 글을 보고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고민이 많은 글이면서도 솔직한, 뉴질랜드에 온 이민 1세대인 저의 관점과 다른 관점을 가진 세대가 바라 본 뉴질랜드는 어떤 것인지 알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식의 교육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무리하며 부모가 선택한 길이 자녀들에게 과연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 깨우칠 수 있는 글인 것 같습니다. 내용이 좀 길지만, 공감이 가기에 술술 읽힐 것입니다. 중세시대에 태어났더라면 꼭 귀족으로 태어났을 것만 같은, 영국혈통의 키위 친구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Dae-Won when did you come to NZ? (대원, 너는 언제 뉴질랜드에 왔어?)" 키위 친구들이 정말 궁금해..

[뉴질랜드 북섬여행] 웰링턴에서 한국음식과 레스토랑 찾기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가끔씩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요. 오늘은 뉴질랜드 웰링턴에 오셔서 여행을 하시다가 한국 레스토랑이나 수퍼를 찾고 싶을 때 필요한 정보들을 올리고자 합니다. 웰링턴에서 한국 수퍼마켓을 찾는다면? 웰링턴 시내에는 한국 수퍼마켓이 두 곳이 있습니다. 파는 물품 종류가 매우 비슷하게 있기 때문에 가까운 곳을 찾으시면 됩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조 빅토리아 지점 웰마트 아시안 웰링턴에 있는 한국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1. 서울하우스 웰링턴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쿠바 스트릿에 아주 가깝게 있다보니 돌아다니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 한국 레스토랑입니다. 위치는 아래 참조 영국남자가 뉴질랜드 웰링턴에 왔을 때 서울하우스에 들렸었는데, 그것에 대한 영상이..

[뉴질랜드 회사생활] 말하기와 듣기, 표현 방식의 시각 차이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느끼고 있는 말하기와 듣기의 동,서양의 문화차이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영어에 대한 것이 아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표현 방식에 대한 시각차에 대한 것입니다. 말하는 것에 대한 동,서양의 인식 차이 한국은 동양적인 철학과 생활 방식을 중국이나 일본 그 근방 국가에서 많이 영향을 받았는데요. 우리가 주로 배워온 것들은 , , 등, 대체적으로 말하는 것을 줄이고 듣는 것에 더 집중하는 사상을 보여왔습니다. 많이 알 수록 더 적게 말하고, 아는 지식을 내 비치지 않는 것이 미덕이라고 해야 하나요. 하지만, 서양 철학은 그와 반대로 남을 설득하는 말하기는 듣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봅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온 서양 문화는 남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남..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하는 코미디언 - 트레버 노아 (Trevor Noah)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즐겨보는 스탠드업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Trevor Noah)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트레버 노아는 남아공 출신으로, 현재 뉴욕 데일리 쇼(The Daily Show)의 진행자인데요. 스탠드업 코미디를 즐겨하지 않는 필자가 공감하면서 즐기는 스탠드업 코미디언 입니다. 그가 선보였던 초기 그의 코미디는 주로 고향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자신이 겪었던 썰을 푸는데요. 아파타이드(Apartheid)기간 동안 혼혈로써 겪어야 했던 특수했던 일들을 코미디 소재로 이용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South Africa)은 아파타이드(Apartheid)라고 하여 1948년부터 1994년 거의 최근까지 백인과 유색인종을 공공장소에서, 관계에서도 나누는, 인종차별이 법으로 존재했던 나라입니다..

2019년 7월 일기

1. 친구의 어머니가 다녀가셨다. 덕분에 한국음식을 옆에서 얻어 먹을 수 있었는데 한국에 있는 엄마 느낌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친구 어머니가 아파트 복도에서 내가 차를 타고 사라질 때까지 지켜 봐 주셨던 그 모습이 내 마음을 울렸다. 딸의 친구가 멀리서 타지에서 지내는 것이 자기 딸 처지와 같아서 마음이 쓰였으리라 지레 짐작 해 본다. 갈비찜을 못 해줘서 미안하다고 하셨던 어머니. 2. 이번 달은 스케줄이 그렇게 바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일을 하지도 못하고 야근하는 날들이 이어졌다. 뉴질랜드에서 야근은 잘 안 했었는데, 이번 달은 6시~7시가 넘는 야근들을 꽤나 하고 말았다. 직급이 달라지면서 한 단계 높은 peer들과 만나고 비지니스 관계를 만들어가는 단계를 밟고 있는 중이다. 솔직히..

[뉴질랜드 이민생활] YTN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저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조금은 다른 일상을 보냈습니다. 인터뷰를 했는데요. 인터뷰를 하게 된 경위는 오클랜드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시는 분께서 제가 책을 냈다는 소식을 보시고 먼저 연락을 주셔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4월에 이야기가 오갔는데, 웰링턴에 오는 다른 스케줄을 맞추다보니 7월이 되어버렸네요. 인터뷰 주제는 외국에 살고 있는 젊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미니 다큐인데요. 해외에서 어떻게 취업할 것인가, 해외 이민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등의 여러 질문들이 오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인터뷰 대상인만큼 제가 평소에 어떻게 일하고 시간을 보내는지에 대한 것들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를 하다보니 전부 다 남성.. 저와 같이 일하는..

2019년 6월 일기

1. 오랫만에 오클랜드에 다녀왔다. 맨 처음 뉴질랜드 정착한 곳이 오클랜드 인데 20대 후반에 영어 배우고, 고생해서 취직하고, 여러 곳 옮겨다니면서 살았던지라 뭔가 짠하면서도 묘한 감정이 섞여있는 곳 이다. 어학원 처음 등록한 날 점심 시간이 아직도 기억난다. 흰 밥에 치킨 데리야끼와 소스가 뿌려진 플라스틱 컨테이너가 8불이었는데, 8불이면 한국돈으로 7천원이니 이 비싼 걸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다가 '첫 날 정도니 뭐 어때' 하며 먹었던 기억. 브라질 친구가 10불이 넘는 스시를 먹는데 4불짜리 스시를 먹는 나를 보고 한 조각 줬었던 기억이... (아 눈물 좀 닦고) 이제는 8불은 커녕 30불짜리 점심을 먹으면서 아무렇지도 않아 하니 참 격세지감이 느껴졌달까. 아 그리고 여기가 무슨 한국인가 할..

[뉴질랜드 이민] 커뮤니티의 힘, 깊숙히 들어 와 있는 자원봉사 문화

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질랜드 커뮤니티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뉴질랜드는 커뮤니티 문화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커뮤니티 센터를 한국말로 굳이 번역하면 동네 주민센터 정도가 될까요? 동네 주민센터와 함께 공공 도서관을 꽤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입니다. 커뮤니티가 잘 되어 있다는 것은 그 지역 주민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다는 뜻인데요. 공공 도서관과 커뮤니티센터의 역할은 책을 빌리는 것 외에, 무료/유료 강좌나 취직에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과 시니어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하는 편입니다. 이런 곳에서 기회가 좋으면 자신의 이력서에 대한 컨설턴트를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기도 하는데요. 뉴질랜드 모든 도서관 위치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 잡 서치나 취직에 필요한 정부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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