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애견생활 8

[뉴질랜드 영상] 바닷가로 개랑 산책하기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도 유튜브 동영상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시골의 풍경과 함께 개 산책 영상입니다. 복잡한 도시에서 이 영상으로 힐링이 되길 바랍니다. 글보다는 영상으로 뉴질랜드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더 선명하고 마음에 더 와 닿을 것 같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럼 또 다음 영상으로 뵙겠습니다.

[뉴질랜드 애견일기] 1년 6개월 성년이 된 우리 집 반려견! 성인견 관리법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제가 키우고 있는 개의 나이가 이제 1년 6개월이 넘었는데요. 그간 개를 키우면서 배웠던 것들과 성인 개에 대해 알아야 할 것 등 정리하는 차원으로 글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1년 6개월이 된 우리집 강아지, 개 코나 일단 제가 키우고 있는 개의 종은 믹스견으로 라브라도 리트리버 + 저먼 화이트 셰퍼드 입니다. 둘 다 대형견에 속하기 때문에 제가 키우는 반려견 코나도 대형견에 속합니다. 대형견의 기준은 몸무게가 25kg가 넘어야 합니다. 나이가 1살이 지난 시점부터는 키가 자라는 게 느려졌고, 1살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덩치가 더 자랐습니다. 코나에게는 가장 이상적인 몸무게가 28.5kg에서 29.5kg이며 현재는 30.8kg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루 일과 저희 ..

[뉴질랜드 애견일기] 생식 vs 캔 vs 사료 무엇이 개에게 가장 좋은걸까?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반려견이 먹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일단 저희 집 강아지 코나 사진 부터 투척합니다. 벌써 14개월이 넘었네요. 사료의 종류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개 사료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료라고 말하는 드라이(Dry)한 음식, 통조림 캔에 들어있는 젖어있는(Wet) 캔 음식, 그리고 생(Raw)식입니다. Dry food, Wet food 그리고 Raw food라고 영어로 칭합니다.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하자면, Dry food(사료): 싸다, 구입하기 쉽다, 관리가 편하다, 영양물 섭취에 대해 걱정 안해도 된다 // 간식만 먹고 실제 사료는 편식한다, 개가 음식에 흥미를 잃는다,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위가 안 ..

[뉴질랜드 애견일기] 직원관리와 애견관리의 오묘한 공통점

오늘은 애견일기를 빙자한 직원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강아지를 키우면서 그로 인한 생활 방식이 좋던 나쁘던 간에 많이 바뀌었다. (물론 더 좋은쪽으로) 예를 들어, 기상 시간을 굳이 정하지 않아도 알아서 강아지가 잠을 깨워 강제 기상을 하게 만들고, 강아지가 산책을 보채서 또 강제 산책+운동을 하면서 몸을 움직이게 만들어준다. 게다가 견주의 긴장을 늦추지 않게 하기 위해서 가끔씩 사고도 쳐주는(?) 바람에 개에 대한 공부도 반 강제적으로 하게 된다. 이런 효녀스러운 강아지가 어디 있을까! 강아지에 대한 공부를 하고 같이 사는 동안 강아지에게 했던 스킬을 사람 관리에 해도 적절하다 싶을 만큼 고개를 끄덕일만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1 - 규칙적인 계획은 강아지와 사람의 마음을 안정적으로..

[뉴질랜드 애견일기] 강아지 8주 차에서 16주 차 까지 해야할 것, 사회성 기르기

코나를 입양하고 나서 기본적인 것을 제외하고 (배변 훈련 및 강아지 집에서 자는 것, 음식 급여 등) 제일 걱정했던 것은 사회성을 기르는 것이었다. 코나를 데리고 왔을 때 이미 9주 차에 접어들고 있었는데, 9주 동안 엄마 개 밑에서 1차적인 지능 발달 등을 배웠지만 주인 외에 사람들과의 교류가 없었으며, 1차 접종만 맞은 상태라 전 주인들은 개를 바깥으로 한번도 데려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잔디 및 새로운 곳에 가는 것도 무서워 했다. 사회성을 기를 것인가? 접종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것인가? 애견 샵 및 Vet(수의사) 등 관련 업종에 일하시는 분들에 따르면 최종 3차 접종이 끝날 때까지는 외부의 다른 개들이나 잔디, 공원 등을 가는 것을 가급적 지양하라고 제시한다. 접종 시기는 강아지 8주 때 1차 접..

[뉴질랜드 애견일기] 반려견 백신 접종 및 구충제 먹이기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반려견 백신접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성인 개가 아닌 강아지를 입양할 경우 총 3차 백신을 접종을 해야 합니다. 1차 - 강아지가 8주 차에 접어들었을 때 2차 - 1차 접종 후 2주 뒤 (10주~12주 사이) 3차 - 그리고 2차 접종 후 한달 뒤 즉 14주~16주 차 사이 면역이 없는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총 3차에 걸쳐 접종을 합니다.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들면 파보(Parvo) 바이러스, 디스템퍼(Distemper), 헤파티티스(Hepatitis), 렙토스파이로시스(Leptospirosis), 케넬 재채기(Kennel Cough)가 있습니다 (자세한 바이러스 정보는 아래 더보기로 - 영어). 더보기 ParvoA ..

[뉴질랜드 애견일기] 뉴질랜드에서 반려견 등록은 필수!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반려견을 기르기 위한 필수 항목인 반려견 등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뉴질랜드에서 반려견 등록하기 뉴질랜드에서는 반려견을 기르려면 반려견 등록은 필수이며, 해당 시(State)에 등록을 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나이가 3달이 되기 전 법적으로 반드시 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3달 이상이 지나 늦게 등록 하면 $300불의 벌금을, 아예 등록을 안 하면 $3000불 이상의 벌금을 물게 됩니다. 반려견 등록금액은 해당 시의 개 운동장(Dog park)을 관리 및 개 번식 추적 등 여러 리서치를 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웰링턴 시 내에서의 반려견 등록 웹사이트 - https://wellington.govt.nz/services/consents-and-licence..

[뉴질랜드 애견일기] 새로운 가족을 만들기로 결정했어요.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저에게 새로운 소식이 생겼는데요. 바로... 반려견을 가족으로 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반려견을 들여오기 전에 1) 온라인 스터디 요새는 반려견에 대한 정보를 유튜브에서 많이 얻을 수 있는데요. 그 중에 훈련사 강형욱의 보듬TV와 보듬교육에 퍼피 클래스도 온라인으로 수강 하였습니다. 보듬TV를 하도 많이 봐서 그런지 ㄷㄷ 퍼피 클래스 온라인 수강이 아주 새롭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입양 첫 날, 집 셋팅 등 좀 더 디테일 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링크 - https://www.youtube.com/channel/UCee1MvXr6E8qC_d2WEYTU5g 강형욱의보듬TV 보듬훈련사 '강형욱의 보듬TV' 강형욱 훈련사님의 즐겁고 유익한 반려견 정보들이 가득!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