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이민생활] 오늘 밤부터 뉴질랜드 비지니스 정상화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코로나 판데믹으로 여러 나라가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 조금이나마 밝은 뉴스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3월 중순부터  뉴질랜드 사업체 대부분이 문을 닫거나 제약되어 운영된 지 거의 3달이 다 되어가는데요.

 

오늘 밤 자정부터 가장 낮은 알람 1단계로 내려가면서 모든 비지니스가 정상화 되어 코로나 이전 단계처럼 여행, 비지니스 등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 코로나 관련 된 글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https://korean.jinhee.net/534

[뉴질랜드 이민] 뉴질랜드 전국 COVID-19 알람 최고 단계 돌입

https://korean.jinhee.net/539

[뉴질랜드 생활] 전국적 자가격리 한달 째, 뉴질랜드의 변화는?

 

현재 뉴질랜드 코로나 상황은?

 

뉴질랜드는 코로나로 인한 확진자가 0명을 유지한 지 17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환자 대기를 했던 병원은 정상화 되고 임시로 두었던 검사센터들은 숫자를 줄여나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하여 총 확진자는 1,154명, 사망수는 22명이며 현재 치료 중인 사람은 0명으로 코로나로 확진되어 활동 상태인 사람은 0명입니다.

자세한 데이터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

 

뉴질랜드가 코로나 확진자가 더 나오지 않는 이유를 판단하자면 첫째, 경고령으로 모든 비지니스 문을 닫고 최소 한달 간 개인의 모든 경로를 금지시킨 것과 둘째, 국제선으로 들어오는 확진자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을 통제 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섬 나라인지라 육로로 통하는 길이 전혀 없기 때문에 좀 더 통제가 수월 했습니다. 

 

 

뉴질랜드 코로나 알람 1단계의 모습은?

 

알람 1단계는 모든 비지니스가 코로나 이전으로 정상 운영됩니다. 2미터 거리두기 실천도 알람 1단계에서 없을 예정입니다.

국내선도 정상적으로 운영 될 예정이지만, 단 하나 국제선 운행은 운영되지 않을 것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많은 나라들이 코로나 감염이 아직까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선이 첫 번째로 열릴 가장 큰 나라는 바로 호주 - 뉴질랜드 노선이며 빠르면 9월 정도 열린다고 하니 그때까지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한국 직항이 열리는 소식은 좀 더 시간이 지나야 할 것 같습니다.

 

 

KAI SCHWOERER/GETTY-IMAGES

 

개인으로서의 변화는?

 

3월 중순부터 재택근무를 시작했던 저는 내일부터 슬슬 직장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재택근무 안녕)

하지만 이번에 코로나 사태로 재택근무를 강제적으로 하면서 재택근무 환경에 의구심이 들었던 많은 회사들이 의외로 효율성을 느끼게 되어(?) 좀 더 유연한 근무 환경으로 개선되거나 권장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내여행은 되지만 아직 한국으로 가거나 다른 나라로 가기에는 많은 제약이 있을 것 같아 올해는 한국에는 방문하지 못할 것 같네요. 내년을 기대하며 올해 휴가는 뉴질랜드 내에서 보내 게 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그럼 다들 코로나로 고생하시는 한국분들 조금이나마 좋은 소식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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