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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광고 보면서 뉴질랜드 알아가기

오늘은 뉴질랜드가 만든 재밌는 TV광고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 나라 TV를 보면 무엇이 유명하고 사람들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좋은 매체인 것 같습니다. 1. Yeah~ Nah절주 하라는 광고입니다. 저렇게 까지는 아니더라도 예~나 노~를 저런 뉘앙스로 대답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뉴질랜드는 영연방국가라 아직까지도 영국의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국 퀸 생일 등) 그래서 미국 발음에 익숙해진 사람이 듣기에는 영국 악센트에 가깝게 들릴 수 있겠습니다만 사실 굉장히 독특한 영어 발음을 가지고 있는 곳 중에 한 곳입니다. 제가 왜 발음얘기를 뜬금없이 하는지는 다음 비디오를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ㅎㅎ 2. 마찬가지로 술 마시고 운전하지 말라는 캠페인 광고인데요, 뉴질랜드에는 마오리..

2014년 5월 8일 - 어버이날을 위한 사진

점심 먹으러 밖에 나왔다가 좋은 글귀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지난 날들을 생각해보니, 부모님이 한 행동들이 가끔 저에게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아버지가 티비를 보실 때 꼭 바닥에 옆으로 누워서 보셨는데 그걸 제가 -_- 똑같이 고스란히 받아서 누워서 보더군요.그리고 어머니가 시간 날 때마다 청소를 하시는데, 두꺼운 스카치테이프를 말아서 머리카락을 찍찍 붙이시는 것을 이제는 제가 하고 있네요.

영어를 잘할 수 있는 방법

영어를 잘해야 하는 이유 여러가지가 있을 것 이다. 취업을 위해서, 학업 성적을 위해서, 대화를 위해서 등 ... 하지만 그렇게 해서 취업을 하게 되면 바로 영어를 놓게 되고, 학업시험을 보고 나면 금새 까먹는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만족 시키기 위해서" 영어를 한다라면 어떻게 될까? 그 뒤 부터는 결과는 그다지 중요해지지 않는다. 당신의 영어공부 목적은 바로 자기만족감을 위해서인가를 잘 생각해 봐야 한다. 자신이 필요한 상황에 처해지면 하면 되겠지만 그렇게 어떤 "상황을 위해"서 하는 거라면 배워야 한다는 스트레스에 그다지 크게 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자기만족감을 위해서라면 조금은 달라진다. 가끔 어학원을 다니는 분들 중에 60대 할아버지가 계시기도 하는데 그들은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

뉴질랜드 동성결혼을 인정한 그 날의 스카이타워(Skytower) 야경

오랫만에 포스트를 올립니다. 오늘은 오클랜드 야경 사진 한장을 올릴까 합니다. 한 때 꽤 근사한 아파트에서 혼자 살았을 때 야경이 멋져서 찍은 사진입니다. 스카이타워는 오클랜드 도시를 상징하는 타워입니다. 다운 타운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오클랜드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가는 곳이 스카이타워 입니다. 길을 찾을 때에도 스카이 타워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을 구분할 수도 있습니다. 스카이 타워는 저녁시간에 조명을 밝히는데요, 특별한 날에는 조명의 색을 다르게 해서 의미있게 보냅니다. 이 사진을 찍은 날도 의미 있는 날이였기 때문에 제가 찍은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바로 "무지개"색인데요. 바로 이 날은 전 세계에서 15번째로 동성 결혼을 합법적으로 인정한 날이였습니다. 오세아니아에서는 첫 국가로 동성..

메타 태그 - 웹사이트의 기본 정보를 알려주는 태그

잘 된 그리드 디자인이나 깔끔하게 코딩이 되어있는 홈페이지들을 훔쳐보던 중에 위에서부터 읽다보니  사이에 메타 네임(meta name)이 맨 먼저 보인다. 홈페이지에 대한 키워드를 읽어들인다는 역할은 대충 알고 있는데, 다양한 방식으로 쓰이는 것 같아 종류를 찾아보았다.(1) 메타 태그(meta tag)란?-자신의 홈페이지에 관한 정보를 메타태그를 통해 담아놓을 수 있다. 구글이나 검색 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아주는 검색 로봇이 이 메타태그를 보고 찾아준단다.메타태그를 잘 활용하면 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데 수월할 것이란다. 쓰는 방식은 사이에 삽입하면 된다.(2) 메타 태그의 종류1)  홈페이지,혹은 페이지에 관한 정보를 설명하기 위한 태그백악관 스크립션을 한번 긁어봤다."WhiteHouse.gov is ..

[뉴질랜드 생활] 뉴질랜드에서 플랫(flat) 생활하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뉴질랜드 생활 중 거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플랫"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랫"(Flat)이란 한 집이나 아파트에 2명 이상이 같이 사는 공동주거를 말하는 것입니다. 개인과 개인이 만나서 사는 것이 될 수도 있고, 한 가족에 개인 한명이 들어와서 사는 것도 플랫의 한 방법입니다. 대체로 플랫팅은 친구들끼리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모르는 사람보다는 아는 사람이 더 신뢰가 깊기 때문입니다. "I'm flatting with two people" 또는 "I have two flatties"라고 하면 누구랑 같이 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같이 사는 사람들을 플랫메이트 (Flat+mate*친구) 라고 부르거나 하우스메이트 (Housemate)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플랫팅..

애자일(Agile)에 대해 알아보기

애자일(Agile)은 원래 개발자들 사이에 소프트웨어를 제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모색한 방법론이다. 예전에도 계획을 수렴하고 제작하기는 했으나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했기에 2001년 애자일 방법론을 수립하게 되었다. *http://agilemanifesto.org/ 애자일의 메니페스토는 “we value: Individuals and interactions over processes and tools 프로세스와 도구를 넘어선 개인과 상호작용Working software over comprehensive documentation 완성된 문서를 넘어선 작동하는 소프트웨어Customer collaboration over contract negotiation계약 협상보다는 사용자와의 협력Responding..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오클랜드 교통수단의 종류는?

안녕하세요? 오늘은 교통수단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교통수단이 한국이나 일본처럼 아주 잘 발달되어 있는 곳에 살다가 뉴질랜드에 오면 제일 먼저 불편함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무래도 교통편이 아닐까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개인의 차를 가지고 다니고 다니며, 어릴 때부터 운전을 배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하철은 없으며, 지상으로 다니는 한국의 1호선 전철같은 기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언뜻 위의 지도를 보면 "다닐만 한데?" 라고 보여지겠지만, 한국인이 많이 주거하는 노스쇼어 (Northshore)쪽에는 기차 운행 건설이 아직까지도 계획중입니다. 저는 주로 버스를 타고 다닙니다. 오클랜드 버스 시스템은 각 지역 별 마다 회사가 달라서 티켓을 살 때도 특정 버스의 티켓을 사야하는 불편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뉴질랜드 학교는 무엇을 제일 먼저 배울까?

2월 초부터 학기가 시작되는지 내 플랫메이트의 딸이 이번 달 부터 Primary school (한국에서는 Elementary school, 초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했다. 등교시간은 대략 8시 반, 아직 나이가 너무 어려서 아빠가 직접 등하교를 시켜주고 있다. 아니카는 이제 곧 6살이 되는데, 한국 나이로 따지면 아마 7살일 것이다. 아니카는 일주일에 3일 정도를 우리 Flat에 머물고 있다. 아무래도 초등학교 입학을 했으니 연필이나 공책이라도 사줄까 싶어 아니카의 가방을 살짝 살펴보았는데, 도시락과 물통 외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오늘 뭐했는지, 숙제는 있는지 물어보면 없다, 놀이터에서 놀았라고만 하는 것이었다. 내 초등학교(아니 국민학교였다-_-) 시절을 생각하면 1학년 때 국어,산수,자연 등의 꽤 두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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