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살면서 한국에서는 전혀 필요 없었던 것들이 여기에서는 절실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몇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썬글라스 한국에서는 전혀 구매한 적도 없고 한번도 써보지 않았던 썬글라스를 여기서는 안경 달고 다니듯 썬글라스를 달고 다닙니다. 해가 조금이라도 밝으면 썬글라스 없이 다니면 눈이 부실 정도로 썬글라스는 이제 하나의 필수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여기에서는 썬크림 바르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썬글라스 입니다. 2. 레인자켓 / 바람막이 자켓 지형적 위치 때문인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입니다.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은 바람의 도시(라고 누가 말한 것을 들은 적이 있음)라고 칭할 만큼 바람이 정말 많이 붑니다. 바다의 영향 때문에 비가 빈번히 조금씩 내리는데, 우산은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