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뉴질랜드가 전국적으로 락다운(Lockdown: 필수 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시설 운영 중단)이 끝이 나서 2주 전 부터 서서히 개인 비지니스가 문을 열기 시작했다. 저번주에 근 6주만에 Takeaway 커피를 마실 수 있었는데, 반가우면서도 코로나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야 한다는 뭔가 시원 섭섭한 느낌. 강아지와 산책을 하면서 차도를 걸어도 안전 했었고, 불빛이 켜져 있는 동네지만 한적한 동네 길이 마치 이 구역 내가 다 쓰는 것 마냥 좋았는데 다시 차가 쌩쌩 달리는 게 마뜩찮다. 2 - 이번에 재택근무에 대해 많은 회사들이 이 방법도 나쁘지 않다는 시각이 많이 생긴 것 같다. 뭐, 집에 있으면 일단 일을 적게 한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는데 따지고 보면, 출퇴근 시간 절약하고 미팅 시에 자리 옮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