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전체보기 456

2018년 12월 일기 - 장기휴가, 올해 한 일.

1. 오늘부터 다음 달까지 5주 간 휴가를 간다. (아 정말 오랫만의 휴가) 런던부터 시작해서, 파리, 베른, 부다페스트, 빈, 프라하, 베를린 그리고 에딘버러까지 유럽을 크게 돌 계획이다. 원래 한 두 개 국가만 보고 와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각 나라가 가깝다보니 여기도 가보고, 저기도 가보자 하다가=_= 본의 아니게 큰 여행이 되어버렸다. 영국과 아이슬란드 (솔직히 이 둘은 별로 유럽 느낌같지 않다;) 외에 정말 메인 유럽을 갈 생각하니 기대된다. 그래서 월간 일기 미리 땅겨 쓰는 중. 2. 위의 사진은 내가 앉는 자리-_-; 청소하시는 분이 내 자리에 이렇게 크리스마스 태슬로 데코를 해주셨다. 나만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3. 올해 했던 것이 무엇이 있을까 하고 대략 적어보면 - 결혼 준비한 것- 결혼..

[뉴질랜드 회사 생활] 2018년 회사 크리스마스 파티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 온 회사 크리스마스 파티 (시간이 참 잘 간다=_=)뉴질랜드의 많은 회사들은 12월 중에 회사 내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는데, 우리 회사도 저번주 금요일에 크리스마스 파티와 함께 액티비티를 진행했다. 2017년 크리스마스 파티 글 보기 2016년 크리스마스 파티 글 보기 2015년 크리스마스 파티 글 보기 여태껏 크리스마스 파티를 사진만 찍으면서 관찰자로 참여했다면, 이번에는 직접 게임을 하는 일원으로 참여 하는걸로.. 이번 크리스마스 테마는 Chase Point. 핸드폰으로 지도를 보면서 지정된 위치에 가서 퀴즈도 풀고 미션도 하면서 제일 많이 포인트를 얻는 팀이 이기는 방식이었다. 미션이 여러곳으로 흩어져 있기 때문에 웰링턴을 누비면서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길로도 가보고 생각보..

[뉴질랜드 이민] 뉴질랜드 페미니즘에 대한 주한 뉴질랜드 대사의 생각 (기사 펌)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인터넷 서핑 중 뉴질랜드에 대한 좋은 기사가 하나 나와서 공유하고자 소개 해 드립니다. 제 블로그 중에 제일 핫?한 글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뉴질랜드 페미니즘에 대한 글입니다. - 글 보러가기 한국도 그렇지만 요새 전 세계적으로 페미니즘에 대한 여러가지 활동이나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그만큼 뜨거운 감자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민감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뉴질랜드가 한국 내에서는 페미니즘의 나라라고 오해 아닌 오해?를 받고 있는데요. 이런 문제에 대해 실제 뉴질랜드 사람은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이 기사가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퍼왔습니다.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의 가짜뉴스 거르기 - 글 보러가기 뉴스 중에 제일 핫한 질문 세 개를 공..

2018년 11월 일기 -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보디가드(bodyguard)

1 - 10월의 폭풍의 집필이 끝난 후에 맞이 한 11월은 그야말로 하얗게 밤을 지새우고 난 다음 날 멍 때리는 아침과 같다. 아무것도 할 일 없는 주말에 뭐 해야 할지 집 안을 걸어다니면서 자잘한 청소도 좀 하고.. 좀 근사한 곳에 가서 점심도 먹고, 영화관 가서 영화도 보고. 오랫만에 누린 여유 ㅜ 아 한 이주일은 느무느무 좋았음. 2 - 요새 자주보는 유튜브 채널. 친구가 추천해 준 김수영 TV와 강아지 비디오를 찾다가 발견 한 강형욱의 보듬TV. 진로 상담? 같은 비디오는 잘 안 보는 편이라 친구가 추천해서 한 두번 보고 말거라 생각하고 가볍게 시청하기 시작했는데, 듣다보니 '음 다 맞는 말이네' 하면서 야금야금 보니 모든 비디오를 시청해 버렸다.. =_=그 중에 관심있었던 비디오 몇 가지만 링크..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리뷰 - 약간의 비하인드 스토리, 프레디 머큐리 급 목소리 소유자 '마크 마텔'

마지막으로 영화관에 갔는지 까마득 할 정도로 오랫만에 영화관에 가서 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보랩) 오랫만에 평일에 운동을 마치고 뭐 할까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요새는 영화관에서 무슨 영화가 개봉하나~ 하고 보랩의 트레일러를 보곤 감이 똭 왔다. 이 영화 왠지 괜찮을 것 같은 촉... 결과적으로는 나의 촉이 제 역할을 했다. 스토리 좋고, 배우 싱크로율 좋고 (브라이언 메이와 존 디콘의 싱크로율 ㅎㄷㄷ), 연기력 좋고. 거기에 퀸 음악이 배경음악으로 깔리는데 무엇이 부족할까! 10년 가까이 제작을 생각하고 준비기간을 가졌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실제 있었던 밴드를 다시 연출 해야하니 여러모로 생각이 많았을 듯. 퀸(Queen)에 대한 영화이지만 아무래도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의 대역을..

[뉴질랜드 회사 생활] 나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은 어떨까?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테스트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최근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는 부분은 리더십입니다. 저도 나이가 드는 만큼 경력도 점점 쌓이다보니, 후배들과 신입들을 이끌어줘야 하는 위치에 서서 리드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커뮤니케이션이 아닐까 하는데요. 어떤 사람은 열정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의사소통보다 일단 다짜고짜 화부터 버럭! 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각자 가지고 있는 성격만큼 의사소통의 방법도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같이 일하는 직원중에 한 분이 리더십 트레이닝을 하면서 했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테스트가 있는데 재미있어서 소개 해 드립니다. 나는 어떤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가지고 있는가 테스트도 하면서,..

[뉴질랜드 북섬맛집] 웰링턴 시푸드 레스토랑 크랩 쌕(Crab shack)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웰링턴 하버 근처에 있는 씨푸드 레스토랑 크랩 쌕(Crab shack)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뉴질랜드 웰링턴 강가를 따라 걷다보면 반드시 보게 되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바로 크랩 쌕입니다. 아래 외관 처럼 생겼는데요. 위치는 아래 구글 맵 참조하세요. 내부로 들어가면 나오는 인테리어. 관광객이 많은지 가게 내부에서 기념품이 될 만한 옷도 팔고 있네요. 시푸드 레스토랑 답게 대부분 메뉴는 해산물 종류인데요. 저는 여러가지 섞인 조개(mixed shells) 600그램과 메인으로는 케이준 캐치 오브 더 데이 (Cajun catch of the day), 그리고 서양남자 P는 핫 윙을 시켜서 나눠 먹기로. 메뉴는 이 링크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 https://w..

[뉴질랜드 북섬맛집] 웰링턴 프렌치 디저트 샵 루이스 사간트(Louis Sergeant)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웰링턴 시내에 있는 디저트 샵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루이스 사간트(Louis Sergeant)는 이름에서 느껴지다시피 프랑스 디저트 전문점인데요. 먹기 아까울 정도로 이쁜 디저트를 파는 곳입니다.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 참조 매장 앞 모습입니다. 오픈 시간은 월&화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수,목,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영업합니다. 그리고 클로징 시간 30분 전에는 포장만 가능하네요. :-) 매장 앞에 배치 된 케잌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끕니다. 밖에서 봐도 너무 이쁩니다. 탱글 탱글 ~_~ 보다보면 저절로 가게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매장 안에는 케잌 말고도 마카롱도 팔고 있었습니다. 10..

단비같은 티스토리의 업그레이드, 사용리뷰와 몇 가지 아쉬운 점

올해 8월 쯤 심각하게 티스토리 버리고 네이버로 옮겨갈까 생각했을 정도로 티스토리의 몇가지 불만 사항이 있었다. 그에 대한 불만사항을 글로 적어놓기까지 했을 정도로 말이다. 블로거의 선택,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아님 제 3의 블로그인가? 렌트카 > 커피 사진 까지가 최신이라는 걸 이해는 하겠는데, 그 다음 최신 네번째 글은 대체 어떤 것일까? 집 사진? 아니면 잡지 사진? 날짜 표기가 안 되어 있다보니 사진 오더 만으로는 당췌 알수가 없다. 커버에만 날짜가 없는 줄 알았는데, 세 스킨 모두 날짜 표기가 아예 없거나 매우 약했다. 그나마 레터 스킨에서는 날짜를 보여주는데, 나머지 두 스킨은 날짜 표기가 아예 없어서 언제 이 글을 작성했는지 글을 클릭하지 않고서야 알 수 없다. 최신 글을 클릭해서 봐도 ..

[뉴질랜드 북섬맛집] 버거 리커 (Burger Liquor) 햄버거 집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오늘은 뉴질랜드 북섬, 웰링턴에 있는 햄버거 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름은 버거 리커(Burger Liquor),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에서 참조하세요. 버거리커는 웰링턴 도심에 있어 웰링턴 도심을 걷다가 찾을 수 있습니다. 빌딩 외간에 그려진 그래피티만으로 찾을 수 있는 버거리커 들어가는 문은 이렇게 노오란 색, 오픈 시간과 스페셜 칵테일 등을 적어놨네요. 문 앞에 있는 메뉴, 들어가기 전 메뉴를 보고 먹을 건지 말 건지 결정 할 수 있지만.. 일단 고고 햄버거 집이니 버거가 주 메뉴.. 저는 이 중에 더블 스탠다드와 컬리즈(Curlies) 칩을 시켰습니다. 메뉴에 대해 미리 보고 싶으시다면 버거 리커 웹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http://www.bu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