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 뉴질랜드 구경도 시켜드릴 겸 등산을 좋아하는 엄마와 함께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밀포드 트랙(Milford Track)을 다녀 온 적이 있었다.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곳을 클릭)밀포드 트랙을 끝마치고 엄마는 필자에게 다음번에는 자신이 네팔로 트래킹 하러 가니 따라오지 않겠냐는 제안에 처음에는 별 생각이 없다가-_- 남자친구도 옆에서 "네팔 가면 좋을 것 같은데?" 라는 의견+이 때 아니면 또 언제 가보겠냐 - 라는 생각에 한국 가는 김에 네팔도 들려보자-로 계획이 세워졌다. 그리고 얼굴이 퉁퉁 부은 상태로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에서 일출을 볼 수 있었다......... (몸이 붓는 증상은 고산병의 일종) 이 사진은 덜 부어 보인다. 일정 )) 3월 27일 부터 ~4월 7일까지 12일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