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온다면 체험해야 할 위대한 걷기 명소(Great walk) 9곳

2014.12.16 19:40뉴질랜드 여행/여행 준비 및 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질랜드의 9대 Great Walk이라 불리는 9개의 멋진 코스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뉴질랜드에는 Great Walk이라 해서 뉴질랜드에서 정한 9개의 코스가 있습니다. (정식 웹사이트는 여기 http://www.greatwalks.co.nz 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이 코스들은 주로 하루가 아닌 최소 이틀이 걸리는 트랙입니다. 하나씩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와이카레모아나 호수 (Lake Waikaremoana) 


북섬 중에서 9개의 코스 가장 위쪽에 위치하는 9개의 코스 중에 하나이며 가장 윗쪽에 위치해 있어 다른 트랙들보다 좀 더 따뜻한 기후에서 즐길 수 있는 트랙입니다. 1년 내내 오픈되어 있으며 총 걸어야 하는 거리는 46km이며, 지도 상에서 보이는 노란색 선을 보시듯이 호수를 끼고 도는 코스입니다. 마오리 키위족들이 꽤 모여있는 지역에 위치에 있어 마오리 역사와 지역을 느낄 수 있으며, Korokoro fall(코로코로 폭포)는 must-see 입니다. (Hut - 오두막 같이 하루밤 잘 수 있는 곳)의 가격은 하루에 $32불입니다.


필자가 한 와이카레모아나 호수 트래킹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1편 - http://korean.jinhee.net/148

2편 - http://korean.jinhee.net/151





2. 통가리로 서킷 (Tongariro Northern Circuit) 


통가리로 산은 뉴질랜드에 있는 몇개의 활화산 중 하나로 총 43km의 거리를 3~4일 정도 걷는 코스 입니다. 9개의 코스 중 유일의 활화산 코스이며 산을 타다보면 화산활동으로 인한 유황 냄새 및 뜨거운 지형을 발로 느낄 수 있습니다. 3~4일 시간이 어렵다면 하루만에 걸을 수 있는 통가리로 크로싱 (Tongariro Crossing)이라 하여 유명한 걷기 코스가 있습니다. 헛(Hut - 오두막 같이 하루밤 잘 수 있는 곳)의 가격은 $32 정도 입니다. 필자는 저번주에 다녀왔는데요. 정말 멋진 코스였습니다.



필자가 경험 한 통가리로 북부 서킷 글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 http://korean.jinhee.net/69

필자가 경험 한 통가리로 크로싱 글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 http://korean.jinhee.net/245



저번주에 다녀온 통가리로 사진 - 불펌




3. 왕가누이 여행 (Whanganui Journey)


왕가누이 여행이라고 이름 지은 이유는 걷는 트랙이 아닌 강을 따라 배를 타고 가는 코스입니다. 9개의 코스 중에서는 유일하게 걷지 않는 코스이며 (대신 팔이 아픕니다 ㅎㅎ) 카누배, 또는 카약배를 타고 강을 따라 노를 젓습니다. 3일에서 길게는 5일 정도 걸리며 총 145km입니다. 중간중간 쉴 수 있는 헛은 하루에 $32 정도 이며 예약은 항상 필수라는 점! 필자도 왕가누이 여행을 3일 코스로 하고 왔는데요. 정말 멋진 장관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마치 주라기 공원에 처음 방문하는 듯한 그런 느낌이랄까요 ㄷㄷㄷ 주라기 공원 OST를 흥얼거리면서 노를 저었다는...)



필자가 경험한 왕가누이 여행 글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 http://korean.jinhee.net/87




이렇게 2명이서 팀으로 배를 타고 지나갑니다. 뒤에 있는 사람이 배를 리드 해야하는 위치이므로 힘이 세고 경험있는 사람이 뒤에 타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앞에 타고 있다는)



4. 아벨 타스만 코스트 트랙 (Abel Tasman Experience)


아벨 타스만은 남섬 윗쪽에 있으며 타스만 국립공원에 있는 코스입니다. 골든 비치를 옆에 두고 걷기 때문에 다른 트랙보다 평평한 지형이 특징입니다. 밀포드 트랙 및 다른 트랙들과는 달리 일년 내내 방문 할 수 있어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하루에 헛은 $32 정도 합니다. 코스 중간 중간 수영 및 카약(Kayak)을 할 수 있는 트랙도 있으니 여름에 바다와 산행을 둘 다 좋아하신다면 가장 적합한 트랙일 것입니다.


1편 - http://korean.jinhee.net/236 

2편 - http://korean.jinhee.net/237





5. 히피 트랙 (Heaphy track) http://www.greatwalks.co.nz/heaphy-track


히피 트랙은 아벨 타스만 트랙의 반대 방향으로 가는 트랙이며, 아벨 타스만 트랙보다 좀 더 산에 비중이 많이 간 트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래 이미지 처럼 처음에는 산으로 시작했다가 마지막에는 바다로 끝나는 코스입니다. 가끔 동굴도 발견할 수 있습닏다. 헛 가격은 마찬가지로 $32 정도 하며 1년 내내 방문 가능한 지역입니다. 좀 더 와일드한 동물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입니다. 








6. 루트번 트랙 (Routeburn track) http://www.greatwalks.co.nz/routeburn-track


루트번 트랙은 2일에서 4일 정도 걸리는 트랙이며 거리는 총 32km입니다. 헛 가격은 하루에 $54 뉴질랜드 달러입니다. 바로 밀포드 트랙과 옆에 있는 코스이기 때문에 밀포드 트랙를 가지 못한 이들에게 찬스가 될 수도 있으며 또 다른 매력의 웅장함이 기대되는 곳입니다. 사실 이곳도 예약이 많이 차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필자가 한 루트번 트랙을 보려면 


1편 - http://korean.jinhee.net/178

2편 - http://korean.jinhee.net/180






7. 케플러 트랙 (Kepler Track)


케플러 트랙은 마찬가지로 10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성수기 입니다. 3일에서 4일정도의 코스이며 헛의 가격은 $54 정도입니다. 산의 등허리를 타고 올라가는 트랙으로 한바퀴를 돕니다. 코스 중간에 동굴을 탐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테 아나우(Te anau) 라는 타운에서 10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시작할 수 있는 트랙으로 접근성은 다른 루트번, 밀포드 트랙보다 쉽습니다. 


필자가 한 케플러 트랙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1편 - http://korean.jinhee.net/179

2편 - http://korean.jinhee.net/188






8. 밀포드 트랙 (Milford Track) http://www.greatwalks.co.nz/milford-track 


밀포드 트랙은 외국인들에게 제일 많이 알려진 트랙으로 굉장히 유명한 코스 중에 하나입니다. 4일 코스이며, 밀포드 트랙을 하기 좋은 시즌은 늦은10월부터 4월까지입니다. 4일동안 걸어야 할 거리는 53.5km입니다. 워낙 유명한 트랙이다보니 4일 동안 숙식을 해야 할 헛(Hut - 오두막 같이 하루밤 잘 수 있는 곳)이 정원이 다 차버려서 예약이 하루 이틀이면 1년 여름 시즌이 다 없어질 정도 입니다. 헛(오두막)의 금액은 여름 시즌에 평균적으로 하루에 $54 NZD 이며 시즌인 경우에는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합니다. 



밀포드 트랙 준비하기 - http://korean.jinhee.net/83

밀포드 트랙 1편 - http://korean.jinhee.net/93

밀포드 트랙 2편 - http://korean.jinhee.net/95

밀포드 트랙 3편 - http://korean.jinhee.net/101

밀포드 트랙 마지막 편 - http://korean.jinhee.net/102





9. 라키우라 트랙 (Rakiura Track) http://www.greatwalks.co.nz/rakiura-track


뉴질랜드 가장 맨 끝에 위치해 있는 스튜어트 섬에 있는 트랙입니다. 1년 내내 오픈되어 있으며 헛의 가격은 하루에 $22 입니다. 아래의 맵과 높은 언덕이 겨우 200미터 정도 되기 때문에 꽤 평탄하게 하이킹을 할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나이가 있으신 분들도 좀 더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9개의 트랙을 간단하게 설명하였는데요, 이 중에서 마음에 트랙이 혹시라도 있었는지요? 저는 9개 중에서 2개를 다녀왔습니다만 조만간 또 9개 중에 하지 못했던 트랙 중에 하나를 해볼까 생각 중이랍니다.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


1. 성수기에 헛(hut) 예약은 반드시 필수! 예약은 https://booking.doc.govt.nz/ 에서 하셔야 합니다.

2. 트랙을 도는 동안 쓰레기 버릴 곳은 전혀 없으니 반드시 쓰레기는 다 가져오셔야 합니다.

3. 전기 안 들어오거나 샤워하는 곳이 없는 헛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멋진 별장을 기대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

4. 트랙 중간에 매점 같은 음식 살만한 곳은 절대 없습니다. 트랙을 4일 하신다면 4일 치의 음식을 다 가져오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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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밤하늘에 별들2014.12.20 21:23 신고

    저도 꼭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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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5 21:24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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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2015.12.06 11:58 신고

      안녕하세요? 구글에서 Wanganui River Canoe로 검색하면 카누를 빌릴 수 있는 웹사이트들이 많이 나옵니다. 며칠 빌리는지에 따라 가격이 다 다릅니다. 저는 http://www.whanganuirivercanoes.co.nz/에서 이용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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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정철2016.11.10 17:07 신고

    글 잘보고 갑니다. 내년 추석 정도에 뉴질랜드 트레킹을 할까 고민하고 있는 1인입니다. 글 잘보고 갑니다. 자주 들르게 되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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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2016.11.11 06:34 신고

      뉴질랜드에 정말 아름다운 트랙이 많습니다. 추석쯤이면 여기는 겨울쯤이 될 것 같은데 겨울 산행은 조심해야 할 것이 많으니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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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2017.04.25 16:45 신고

    한가지만 여쭤봐도 될까요?
    5월 중순에 테아나우에서 5박하면서 밀포드, 루트번이나 케플러 루트를 맛보기만 하고 싶은데요 산장은 안하는것같은데 루트를 들어갈순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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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뉴질랜드 외국인2017.05.01 19:08 신고

      맛보기만 한다는 게 그냥 하루 잠깐 부분적으로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인가요? 산장 - 헛(hut)이라고 해서 잠깐 점심이나 쉼으로 들릴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 숙박을 하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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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더린2018.10.19 01:05 신고

    글 너무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혹시 밀포드트래킹처럼 히피트렉에도 가이드투어가 있나요?